오랫만에 지난 삼일절에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 하면 개인적으로는
동막해수욕장과 분오리돈대를 추천합니다
동막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중에 하나지요
여름에는 해수욕도 가능하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날씨가 추워서
해변의 갯벌이 꽝꽝 얼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겨울바다를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분오리 돈대는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은 강화도라는 지역적인 특성때문에 외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시설로 조선숙종때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강화도는 섬을 빙 둘러서
이런 진,돈대 같은 해안 방어시설이 남아 있습니다.
이 강화도 해안방어시설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분오리 돈대는
강화도 돈대중 전망이 가장 좋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옆으로는 동막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고
또 앞으로 수많은 섬과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높이가 높지는 않지만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물빠진 포구의 모습이 보이는데
아주 정감어립니다.
또 분오리돈대나 동막해수욕장으로 오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동막해수욕장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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