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얼마전 (3월26일)에 다녀온 여주신륵사입니다.
이천 산수유마을에 산수유꽃을 보러 갔다가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잠시 들른 곳입니다.
신륵사는 경기도 여주시 봉미산에 위치하고 있는 조계종사찰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신라 진평왕대 원효가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한
연못을 메우고 창건했다고 합니다.
신륵사는 이름이 '봉미산신륵사'라고 되어 있으나
산의 느낌은 거의 없고
남한강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사찰경내로 들어가면
아늑한 신륵사의 전각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남한 강변에 있는 그림같은 정자입니다.
사찰앞 남한강가에 강월헌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는
거기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 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역사가 오래되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석탑과 전답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은행나무인데
수령이 600여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가을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을때
보면 또다른 멋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꽃이 피고 신록이 우거지면 이곳은 더욱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여주신륵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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